MAS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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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활동이든 시작을 알면 이해가 쉬운 것 같아요. 이 페이지는 MAS의 시작을 알려드리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주의: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aside> 💡 미디어’눈’ (작은 눈을 모으면 눈덩이가 되듯이, 시민들의 목소리도 모으면 힘이 돼요) “모든 목소리에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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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는 미디어 액티비스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비영리 청년 미디어 ‘미디어눈’이 기획됐습니다. 미디어눈은 2017년부터 수익사업이나 정기적 외부 후원 없이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온 자발적인 시민모임활동입니다. 눈이 내리면 금방 녹지만, 눈이 뭉치면 잘 녹지 않습니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힘있게 전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정치인, 지식인, 기업 등 자본의 힘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만을 대변하는 것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모든 목소리에 가치를’이라는 비전을 세워 사회적 약자, 소시민, 청년, 사회 문제를 겪는 당사자, 우리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위한 미디어 액티비즘을 시작했습니다.

첫 콘텐츠인 탈북청년 기사 시리즈를 오마이뉴스에서 11부작 연재하고, NGO 링크(LiNK)와 오프라인 탈북청년 토크콘서트를 주최했습니다. 이후에는 영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이주청년, 에코청년, 장애아동, 학교밖 청소년, 서울공화국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사, 영상, 토크콘서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미디어 액티비즘을 실천해왔습니다.

2020년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모일 수 없는 시대에 소셜섹터 청년들의 연대를 도모하고자 비영리 청년 지식 커뮤니티 ‘눈랩’을 시작하여 인종랩, 환경랩, 젠더랩, 인권랩, 청년랩, 북클럽, 활동가랩 등 다양한 연구/활동 모임을 진행해왔습니다.

<aside> 💡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때 힘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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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동안 활동을 하며 많은 비영리, 청년 미디어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미디어눈도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겪으면서 우리만 열심히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보다 함께 활동하며 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 활동을 더 오래 할 수 있다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MAS를 통해 미디어 액티비스트를 발굴해내고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습니다. MAS는 미디어눈의 이러한 뜻에서 출발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aside> 💡 미디어 액티비즘, 액티비스트? 낯선 개념이 아니에요. 미디어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변화를 만들고 싶은 다양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미디어 매체를 만들고 싶은 창업가형, 사회 문제를 다루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 크리에이터형, 언론사 취업 전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언론인형, NGO에서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은 활동가형.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도전심 많고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쌓고 싶은 오픈마인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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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의 원래 제목은 민주 시민성 향상을 위한 청년 미디어 활동가 양성 교육입니다. 이름은 거창하고 길지만 MAS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내가 겪는 사회문제를 미디어를 활용해 해결하고, 변화를 만들고 싶은 예비 미디어 액티비스트를 위해 필요한 지식, 전문가의 경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회 문제 주제로는 특정한 정치적인 사안이나, 정당의 가치, 사회문제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습니다.인권, 차별, 계급(불평등, 빈부)문제, 사회적 약자, 뉴마이너리티,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하며, 특정 정치적인 사안이나, 정당의 가치, 사회문제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습니다. 콘텐츠 종류로는 글(기사, 책, 연구 등), 영상(영화, 유튜브, 방송 등), 디지털 미디어 (데이터, 카드뉴스, 디지털 플랫폼, 청원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 등 다양한 활동을 지칭합니다. MAS는 아직 자신의 전문성이 구체화되지 않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매체, 사회 문제, 액티비즘 방식을 소개하여, 교육생들이 자신의 활동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특정 분야 기술 교육보다는 다양한 활동 방식을 두루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MAS의 교육은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의 경험을 배우며 자신의 취향과 활동 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될 것입니다.

<aside> 💡 일방향,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멘토와 교육생이 함께 연대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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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는 강사, 학생, 멘토 구분없이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액티비스트들의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교육 후에도 함께 모여, 지속해서 연대하고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커뮤니티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